경운대학교,‘무인기 전투체계 발전을 위한 民‧官‧軍 협력 세미나’개최해!
-정부∙산업분야∙학계∙군이 한국 무인 항공기 운영체계 발전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 마련해-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는 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무인기 전투체계 발전을 위해 民‧官‧軍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항공보안분야 심포지엄 및 항공정비분야 국제 세미나에 이어 세 번째 프라임사업 성과확산을 위해 개최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경운대학교와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민국 국방부와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교육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정부∙군∙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무인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民‧官‧軍 역할’에 대해 박춘대 前 인하대 총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民‧官‧軍 무인기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를 하고, 김두형 육군 드론봇센터장, 강왕구 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사업단장, 윤광준 무인기시스템협회 회장 등의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주제 발표자로 나선 임채환 경운대 항공공과대학 학장은 무인기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이며, 항공산업에서 가장 역동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또 무인기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수요를 반영한 대학교육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육군드론봇센터 김훈정 대령은 미래 전장 핵심전력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첨단 군사기술 상용화를 위해 민‧관‧군 협력 필요성을 발표했다.
이번 民‧官‧軍 세미나를 통해 정부부처와 산업분야 및 학계, 그리고 군이 한국 무인 항공기 운영체계 발전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경운대학교 한성욱 총장은 “항공분야 특성화를 실현하고 있는 경운대학교는 ‘항공조종사 전문교육기관’, ‘항공정비사과정 전문교육기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전문교육기관’ 등 3개의 전문 교육기관을 정부로부터 지정받았다. 더불어 올해에는 기술개발을 위한 ‘무인기 복합 환경 성능평가 시설’을 착공하였고, 향후 '국방 드론 특화 연구센터'까지 완성이 되면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무인기 분야 교육 인프라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무인기 산업을 이끌 인재들을 양성하게 될 것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를 통해 무인기 산업을 활성화하고 民‧官‧軍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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