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학과(학과장 윤필규) 제6기 졸업생 전원이 육군과 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임관식을 거쳐 군 초급지휘관인 소위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26일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개최된 육군 제65기 학사사관 장교 임관식에서 경운대 군사학과 제6기 졸업생 22명이 소위로 임관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송현용 소위와 박주호 소위가 훈련 우수 유공자에게 주어지는 교육여단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앞서 5월 29일에는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해병대 제128기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도 군사학과 제6기 졸업생 15명이 소위로 임관하며 졸업생 37명이 전원 임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는 김성겸 소위가 전체 임관자 118명 가운데 종합 5위를 차지하여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가졌다.
김성겸 소위는 “평소 꿈꿨던 대한민국 해병대 장교로 임관할 수 있기까지 사랑과 가르침을 주신 부모님과 군사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해병대 장교로서 자랑스런 아들이자 제자, 선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운대학교 군사학과 학과장 윤필규 교수는 “선배들의 뒤를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내며 장교로 임관한 제6기 졸업생들의 임관을 축하한다.”며 “야전 실무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멋진 장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경운대학교 군사학과는 매년 졸업생 전원을 장교로 배출하는 동시에 각 군의 장교 양성 교육 과정에서 장관상, 참모총장상, 합참의장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5기 졸업생 오민성 소위가 육군 학사장교 양성교육 과정에서 1등을 차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신입생 전원이 군장학생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등 독자적인 정예장교 배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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