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민족대학교, 경운대학교의 현장형 실무교육 시스템 전수 받아!
- 몽골민족대학교 교수진, 경운대학교 Global 산학협력 컨퍼런스 참가!
- PRIME 사업 및 LINC+ 사업에 대한 글로벌 연계 구축 -
- 한국형 산학협력 프로그램 수출로 글로벌 산학협력 확산 시키다 -
몽골 최대규모의 사립대학인 몽골민족대는 이사장과 총장 및 교수 12명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12일 간 경운대학교에서 개최된 Global 산학협력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양국의 산학협력교육의 현황을 공유하고, 경운대학교가 자체적으로 정착시킨 사회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어떻게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을 받았다.
몽골측은 이례적으로 이사장과 총장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고, 자체 비용을 조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경운대학교가 최근 한국의 신흥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최근 보여준 성과인 PRIME 사업과 LINC+ 사업의 프로그램과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경운대학교에서 사회수요 맞춤형 대학체제의 구성과 교육프로그램, 기업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교육받고, 몽골민족대의 산학협력 모형을 직접 구성하는 과제도 수행했다.
또한, 경운대학교는 이들에게 대학은 지역사회와 국가를 떠나 홀로 존재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 및 기업과 하나의 교육공동체를 이루어 산학협력 및 인재 양성에 나서야 한다고 소개했다.
주로 교육은 강의와 체험, 현지 방문 등으로 이루어졌다. 몽골민족대 방문단은 직접 최신 교수법인 ‘플립드 런닝’,‘TRIZ’교육 등에 참여하였으며, 경운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산학협력형 교과 프로그램,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인재 교육 프로그램, 지역과 밀착된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교육받았다.
몽골민족대학 뭉크바트(L. Munkhbat) 이사장은“대학이 지역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뜬 것 같다”며 “앞으로 몽골민족대학은 물론 몽골 대학들의 변화에 큰 계기가 될 방문”이라고 말했다.
뭉크바트 이사장은 또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를 맞아, 짧은 기간에 많은 내용을 전해주신 경운대학교 측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몽골과 한국의 관계 개선 및 경운대학교를 비롯한 한국 대학의 몽골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대행은“우리 대학을 인지하고 직접 자비를 들여 찾아준 몽골인의 열성에 놀랐다.”며 “최대한 몽골 현실에 맞는 대학 운영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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