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으로 공식지정되어 올해부터 재해 위험이 큰 산업체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운대학교의‘안전보건교육 위탁기관’지정은 작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과 “기업 재해경감 활동 전문인력 교육과정”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연이은 쾌거로서 다시 한번 더 경운대학교가 재해∙재난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게 되었다.
특히, 경북지역에서 국가재난관리, 기업재난관리, 산업안전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국가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경운대학교가 유일하다.
올해부터는 재해∙재난 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교육훈련 과정도 개발·운영한다. 이를 위해 경운대학교는 전국적인 재난안전 봉사단체인 (사)국민재난안전교육단중앙회와 MOU를 체결하고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부합하는 민간 재난안전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발·운영하기로 하였다.
경운대학교 교수진과 관련기관과 협력을 통해 우수한 대국민 재난안전 교육훈련 체계를 수립하고 있으며, 연내에 국내에서 선도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경북지역의 안전 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재난 및 재해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2017년 안전방재공학과를 신설하고, 2018년에는 재난안전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재난안전분야 우수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
그 결실로서 3개의 국가교육과정을 유치하였으며 1개 민간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있다. 또한 2018년 9월에는 경운대학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포항시를 대상으로 하는 “지진지역 스마트센서기반 건물안전지능정보 플랫폼 개발”을 수주하는 등 재난안전분야 연구개발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운대학교 한성욱 총장은 “향후 3년 이내에 경북지역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는 재난안전분야 우수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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