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는 23일 오후, 본교 프라임홀에서 제10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서식에는 한성욱 총장, 김상남 간호보건대학장, 정은심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장, 박옥경 수석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의 대학 치위생과 교수 등 내빈과 학부모를 포함하여 약 300여 명이 이날 선서식을 빛내주었다.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은 치위생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곧 있을 임상실습을 앞두고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갖추어야 할 봉사정신과 희생정신, 헌신을 다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기 위한 서약식이다.
치위생학과 3학년 선서자 61명의 학생들은 이날 선서문 낭독과 촛불의식을 통해 앞으로 한층 더 성숙한 자세와 우수한 실력을 두루 갖춘 전문 치과위생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서를 한 치위생학과 이연규(17학번) 학생은“촛불의식과 치과위생사 선서를 통해 임상실습 현장에서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었고,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 학교에서 배운 대로 성실히 실습에 임하여 최고의 전문 치과위생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인영 치위생학과장은“열 번째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성황리에 거행해 학과 교수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라며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치과병원에서 축하영상을 보내준 경운대 졸업생들과 임상실습을 준비하기 위하여 열심히 잘 따라와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향후 각 실습현장에서도 성실하게 실습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경운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등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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