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는 17일 오후 교내 프라임홀에서 ‘임상병리학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및 제8회 임상병리학과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대기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경북도회장을 비롯해 구미보건소 전석재과장, 김상남 간호보건대학장, 임상병리학과 교수, 졸업생 및 재학생 등 2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임상병리학과 창립 10주년 행사’에는 학과 구성원들이 특별히 준비한 학과의 10년을 돌아보는 기념영상을 상영하여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고, 다음 순서로 졸업생들이 후배를 생각하는 뜻깊은 마음을 담은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창립기념행사에 뒤이은‘제8회 임상병리학과 학술제’에서는 4학년의 졸업논문 발표, 3학년의 임상실습 진출식 그리고 1학년들이 마련한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지나온 10년의 노력과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을 다짐한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임상병리학과 박태양(남, 4학년) 학생은 “창립 10주년을 맞은 우리 학과에 자부심을 가지게 된 뜻깊은 행사였으며, 더욱 함께하는 실천인으로, 생각하는 실용인으로 멋진 경운인이 되겠다.” 고 말했다.
경운대학교 김혜정 임상병리학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0년의 노력과 기쁨들이 생각났다.” 며 “의료기술의 급성장으로 임상병리사의 영역이 확대되고 진출분야가 다양해지고 있다. 실무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10년도 임상병리학과는 열심히 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운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2009년 창립을 시작으로 2014년 지방특성화사업 CK-1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6년 4년제 임상병리학과 취업률 전국 1위라는 우수한 결과를 이루어 내며 2019년 항공생리학 특성화 학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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