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가 2일 개최된 ‘보건의료인의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성료했다.
교내 6호관 간호학과 시뮬레이션 센터(PINE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주관 사업인 ‘2019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대구·경북지역 대학 간호학 교수와 병원 감염관리실 간호사 약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종 감염병 발생시 의료인의 역량 및 대응 프로세스’를 주제로 한 정두련 서울삼성병원 감염병대응센터장 강의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개인보호구 착탈의 시뮬레이션 △실제 감염병 환자 발생시 대응 시뮬레이션 교육 운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권려원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총괄학과장은 “간호학과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인의 감염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교육개발과 운영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 ‧ 경북지역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대학과 병원 간 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 ‘2019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 간호학과만의 특화된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의 간호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응급·재난 시뮬레이션 교육센터인 경운대학교 KUST센터 운영 및 대구·경북 교육청으로부터 학교보건법 관련 특수 분야 연수기관에 지정되어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 보건·안전을 리드하는 교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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