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아세안(ASE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 연수 대학 및 중앙아시아 국가 우수 대학생 초청 연수 대학으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각각 분리된 두 사업으로 ‘아세안(ASEAN)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 연수’는 한-아세안 협력국가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의 이공계 대학생 200명을 국내 5개 대학이 위탁받아 교육하며 ‘중앙아시아 국가 우수대학생 초청 연수’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서 대학생 약 80명을 초청하여 국내 3개 대학이 교육한다.
경운대학교는 중앙아시아 국가 대학생 28명, 아세안 국가 대학생 약 40명을 맡아 오는 7월부터 5주간 교육을 할 예정이다.
한편 경운대학교는 작년 7월에도 5주간 동일한 초정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연수생 프로젝트 발표(항공분야) 최우수상 수상 및 연수기관 평가결과 의 우수성을 토대로 올해 자동 선정되어 2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
7월 진행될 연수에서 경운대학교는 특히 학생 1인당 1명의 대학 또는 대학원생 멘토를 배정하여, 연수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항공산업특성화 대학의 장점을 활용하여, 항공소프트웨어, 항공정비, 항공운항, 무인기 제작 및 실습 등 체험위주의 항공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첨단 항공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대구 경북지역 근대문화 유적과 서울, 부여, 고령 등 한국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한국의 전통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정부의 신남방정책 및 신북방정책과 연계하여 아세안(ASEAN) 및 중앙아시아 국가와 전략적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한국의 이공계열 학문과 산업발전상을 체험하도록 단기 교육을 제공하고 이 사업을 통해 아세안(ASEAN) 및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상호이해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아시아 국가의 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경운대학교 전주영 인터내셔널센터장은“우리대학교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활발하게 하였고, 아시아 및 아프리카 저개발국의 농촌지도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공적개발원조(ODA) 교육을 해 온 경험이 아시아권 인재들을 교육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며 “특히 미래지향적인 항공산업 교육 인프라를 통한 독자적 항공교육 프로그램이 작년도 연수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우수한 평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꾸준히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여, 세계에서 경쟁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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