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교내 6호관 PINE센터에서 간호학과(총괄학과장 권려원)가 대한간호협회 간호사 보수교육 ‘감염병 재난관리 교육과정’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간호사·감염병관리본부 공무원·간호학과 교수 등 총 3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신종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간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8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감염병과 재난의 최신경향 △감염병 역학기록지 작성 △신종감염병 간호 중재 △개인보호의(PPE) 착탈의법 △신종감염병 검체채취 △감염병 재난관리 시뮬레이션 운영 등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되어있다.
교육을 수료한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연경 간호사는“신종감염병인 코로나19 관련 실습 및 시뮬레이션 교육 운영이 감염병 대응역량을 향상하고, 추후 감염관리 교육을 기획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운대학교 권려원 총괄간호학과장은 “신종감염병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공공의료서비스 재난대응에 기여 할 수 있는 지역대학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호사는 간호 전문직 자질 향상을 위해 매년 8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며 경운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4년 대한간호협회로부터 간호사 보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올해 5월 자체개발한 ‘감염병 재난관리 교육과정’이 대한간호협회의 인정심사를 통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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