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TV조선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2020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교육경영대상-실무형인재양성 부문’ 및 ‘동반성장위원회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영대상은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시대속에서 창조적인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기관·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며 리더십 평가·경영역량 평가·경영지원 인프라 평가·경영성과 및 기대효과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교육경영대상-실무형인재양성 부문’에 선정된 경운대학교는 ‘Beyond 2025’라는 대학 자체의 장기발전 계획에 따라 10여 년 전부터 항공산업 전 분야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항공산업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방향을 잡고 집중 투자를 해왔다. 이를 통해 항공산업 전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학과들을 갖추며 특히 대학 인근에 건설 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항공 특성화 인재양성의 결실을 보게 되었다. 또한 별도로 항공정비 교육을 수행하는 항공기술교육원, 무인기 전문가를 양성하는 무인비행교육원, 항공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비행교육원 등 항공분야 핵심 3개 국가공인(국토교통부)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전공학생들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 및 관련 산업 재직자까지 항공분야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편 경운대는 이날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 표창장도 함께 수여받았는데, 대학운영에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핵심키워드로 삼아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사라지는 지방의 위기 속에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지역대학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경운대는 대구·경북은 통합신공항의 시대를 맞이하여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서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공급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항공 인프라와 R&D 노하우를 지역과 공유하여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경운대학교 한성욱 총장은“이번 교육경영대상 수상은 우리 대학이 명실상부한 항공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항공종합대학이란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가장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인재양성으로 4차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1.jpg(368.0K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