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등록금 내고 구미만 스쿨버스가 없어진 건 좀 억울하구요, 기숙사에서 스쿨버스 타고 올라가는 사람도 많고요, 스쿨버스가 있었을때도 시간이 애매하고 많이 없어서 못 타는 사람들 수두루 빽빽이라 춥든 덥든 일찍 줄 서러 나가고 그랬는데 그보다 더 적은 인원을 수용하는 시내버스가 스쿨버스와 시간이 똑 같게 온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학생들을 이해시키려고 하지마세요. 또 돈 빼앗아 가지 마세요. 상상을 해봤는데 만화에서보던 검정고무신 기철이 기영이가 생각 나더라구요^^ 스쿨버스가 여태까지 있어왔고 그래서 많은 학생들도 산골짜기에서 긱사에서 인동 인동에서 긱사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고 줄을 서는 곳이 암묵적으로 지정되어 있었기에 줄을 타는 곳이 혼잡하지 않았겠죠, 하지만 시내버스는 경운인 말고도 일반인도 탈 수 있다고 써 있었고 제대로된 줄서는 곳도 없는데 과연 줄을 서는 게 가능할까요 ? 버스기다리는 그 협소한 공간안에 사람들이 혼잡하지 않게 순서에 맞게 사고 없이 차례차례 차를 탈 수 있을까요?
또한 스쿨 버스를 타도 코로나에 걸릴까 말까 부모님들도 다 걱정하는데 일반인 까지 버스에 타게 하여 뭐 다 같이 코로나 감염되자 ~~!! 이런 말씀인가요? 학교측에서는 사고는 안 날 것 이라고 말 했다던데,
대체 그건 뭘 믿고 그렇게 말씀하신지도 모르겠고 어느 나라 마인드인지도 모르겠네요, 사고라는 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날지 모르는 건데^^
그렇게 학교 홍보할때는 스쿨버스 있다, 무료이다 강조하시더니 20학번 학생들은 사기당한급이네용~ 입학하자마자 개강하기 2주 전에 스쿨버스 없음 하고 공지 띄었으니 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학교에서 다시 생각하는 게 맞고 특혜다 뭐다 하시는데 없애신 특혜 다 없애세요 차별하면서 구미는 없애고 대구는 그래도 두지 말고, 이런식이면 이번엔 대구애들만 특혜 아닌가용?? 이런 의문점이 드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