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간호보건대학 간호학과(학과장 권말숙)는 1일 교내 경운벽강아트센터에서 ‘제1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한성욱 총장을 비롯해 구미간호사회 신용분 회장, 칠곡가톨릭대학교 병원 송영옥 간호과장, 구미보건소 김영옥 건강증진과장,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박경란 상임팀장 등 700여명이 참석하였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각 병원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예비 간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사랑과 헌신의 자세를 다짐하는 행사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경운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 행사는 2학년 161명을 대상으로 촛불점화, 나이팅게일선서와 더불어 재학생들이 마련한 축복의 노래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경운대학교는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는데 △교수장학회 장학금 박연준(4년), 조우정(2년) △간호학과 총동창회 장학금 김예진(4년) △구미시 간호사회 장학금 류혜린(3년), 박지연(2년) 학생 등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 김도연(여, 2년) 대표학생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하고 전문 간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사랑과 희생, 봉사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임상실습을 무사히 마쳐 나이팅게일과 같은 타의 모범이 되는 간호인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경운대학교 김상남 간호보건대학장은 “윤리와 간호원칙을 담은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앞으로 헌신적인 전문 간호인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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