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베트남 다낭시 아리야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베트남 Tech-Fest 행사에 초대받아 대학의 산학협력 사업성과 발표회 및 가족기업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가 마련한 이 행사는 베트남 과학기술의 현재를 점검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산학협력을 통한 창업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축제이다.
이 행사에 경운대학교는 산학협력 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한국의 대표적인 강소 대학으로 선정되어 베트남 정부의 초청을 받았다.
경운대학교는 30일 진행된 ‘4차 산업혁명과 기업’ 세션에서 ‘바람직한 산학협력 방안 및 산학연계 교육을 통한 창업육성’을 주제로 베트남 정부 및 대학,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수 테크, 무림 G&I, 포유 등 경운대학교 가족기업 5개 업체가 함께해 제품 전시회도 열었다.
경운대학교 하옥균 교수(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는 경운대학교의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 및 교육을 소개하면서 “이제 한국은 산학협력의 시대를 넘어 산학이 한 몸이 되어 기업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라며, “경운대학교를 비롯한 한국의 산학협력은 고도화 시대에 접어들어 지역 및 국가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운대학교의 활동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홍보 동영상에도 담겨 산학협력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경운대학교는 이에 앞서 27일부터 ‘베트남 산학협력 추진단’을 구성해 호치민시를 방문, 가족기업의 수출 상담회 및 글로벌 캡스톤 발표회, 글로벌 현장실습 발표회 등 글로벌 산학협력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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