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는 20일 오전 교내 경운벽강아트센터에서 2018학년도 제19회 학위수여식 행사가 거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윤종호 구미시의원 등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학생 등 총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히 경운대학교의 전용 이착륙장 및 비행교육원, 항공운항학과 실습 생활관 등이 위치한 전라남도 영암군의 전동평 군수가 이날 행사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및 학부모를 위한 졸업 포토존 등이 마련된 이벤트존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는데, 특히 4년 동안 무사히 학업을 마친 졸업생과 그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깜짝 감동 영상을 특별 제작하여 상영하였다. 뜻밖의 영상에 학생들의 눈시울이 붉어지고 진한 감동이 식장 내 가득하였다.
한성욱 경운대학교 총장은 이날 회고사를 통해“20년 역사의 우리대학이 수많은 명문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국내 명문대학의 반열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자부심으로 훗날 다시 만날 때 서로에게 자랑스러운 경운인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라면서“그동안 뒷바라지하신 학부모님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석∙박사 51명,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 28명, 학사 955명 등 총 1,034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우수졸업생 시상에서는 김수경씨(간호학과)가 대학원 성적최우수상, 윤동현씨(임상병리학과)가 학과 성적최우수상, 정경만씨(최고위관리자과정)와 김은석씨(사회체육학과)가 각각 공로상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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