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는 지난 1일~2일 1박 2일간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1회 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비행체 경진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항공 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무인기공학도에게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개발 정신을 함양시키고, 항공이론을 비행체에 창의적으로 적용하여 항공에 대한 꿈과 열정을 항공이론체계에 접목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회는 우수한 항공산업 인재 배출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 에어플러스(AIR PLUS)팀은 고정익 (비행기)분야에서 총 11개 대학과 11/1일(이론분야), 11/2일(실기분야) 양일간 창의비행체를 활용한 임무수행 능력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 끝에 1위(금상)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다.
에어플러스팀이 개발한 기체는 주날개 길이 1950mm, 최대중량 4kg, 항속거리 80km로 자동항법장치, 영상 송출 장치 등 비행 및 임무 수행에 필수적인 장치 탑재되어 있다. 이 기체는 정부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대학 특성화 브랜드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무인기공학과 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지도 교수 및 경운대 가족회사 드론전문 산업체(AVITECH SOLUTION, 대표이사 김상문)의 공동 지도하에 개발되었다.
임헌영 지도교수(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장)는 “참가 학생들은 학부 2학년 들이 중심이었지만 무인기공학과의 산업체 실무역량을 보유한 우수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 환경, 산업체 전문가와의 멘토링을 통해 실무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며 “완벽한 비행과 임무 수행을 보여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항공이론을 실제 비행체에 접목하는데 좋은 학습 기회였다.”고 밝혔다.
경운대학교 무인기공학과는 무인기 설계·제작·제어·운영 등 무인기 전 분야에 대한 체계 통합형 산업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창의적 비행체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 및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7 이브와 ICT멘토링 경연대회 장려상, 2018 이브와 ICT멘토링 경연대회 은상, 2018 제16회 로봇항공기대회 장려상, 2019 제2회 드론봇챌린지 동상, 2019 ICT멘토링 경연대회 동상 및 장려상 등 각종 경연대회 입상으로 그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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