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면서 공부하는 안락한 도서관’ 경운대학교 벽강중앙도서관
대학도서관은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적인 기능과 연구 조사의 보조기능, 최신 정보 제공기능 등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공간이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기능뿐만 아니라 이용자 편의 관점이 중요시되면서 학생들의 ‘공부하면서 쉬는 도서관이 아니라 쉬면서 공부하는 도서관’이라는 활용 개념으로 변하고 있다.
경운대학교 벽강중앙도서관은 안락한 도서관 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기 위하여 11월 11일 크리스마스트리를 조기에 설치하였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 2.5m의 아담한 사이즈로 루돌프 사슴, 형형색색의 방울, 눈모양의 반짝이는 장식구와 반짝반짝 빛을 내는 조명을 설치하여 예쁘게 꾸밈으로써 밋밋하고 딱딱한 도서관 분위기를 벗어나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였다.
경운대학교 벽강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쉬면서 공부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인기가 높다. 벽강중앙도서관의 메인 로비인 아카데미아 로비와 3층 자료실 로비는 넓은 공간에 편안하고 안락한 의자를 배치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인문학의 위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경시되고 있는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 인문학포럼은 넓은 공간이면서 도 ‘사색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디지털 열람실은 시력보호 용 전등을 기둥에도 설치하여 학생들의 시력보호는 물론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자료실에도 천장의 디자인, 기둥의 색, 조명등 색깔 등 이용자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느끼며 공부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넓고 쾌적한 아카데미아 로비
사색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인문학 포럼
기둥에 켜진 시력보호용 전등
찾아가는 이용자 교육, '도서관 200% 활용하기'
또한 경운대학교 벽강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하여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도서관 200% 활용하기’를 주제로 도서관 이용 교육을 하고 있다. 도서관 시설 소개 및 도서관이 제공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와 도서관에 소장된 각종 자료, 저널, DB 사용에 대한 이용자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연말이면, 우수도서 이용자와 도서관 휴식공간 다수 이용자를 선발하여 ‘쉬면서 공부하는 공간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도서관 활용 만족도를 제고시킬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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