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미 산동면에 위치한 구미시산림문화관에서 구미시와 구미에코랜드의 생태 숲을 활용, 시민과 학생들의 심리적·신체적 안정을 도모하고 신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활용하는 생태힐링 캠퍼스 운영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림공간 및 관련 시설의 적극적 지원 △심리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운영 △산림치유 프로그램 홍보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구미 산동면에 위치한 구미에코랜드는 구미시산림문화관, 생태탐방 모노레일, 산동참생태숲, 자생식물단지, 어린이테마교과숲, 문수산림욕장 등의 산림문화휴양시설들이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서 산림·문화·전시·체험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경운대학교 캠퍼스와 매우 가까이 인접해있어 경운대와 구미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운대학교 문추연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만 진행했던 에코랜드 생태숲을 활용한 심리안정·체력증진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 대상으로 확산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치유공간, 생태힐링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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